1년 전 잼버리 사태 예견했던 이원택의원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사태 논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사태 논란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이시죠

2005년 열린우리당의 당직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하였습니다. 열린우리당 전북도당 청년2국장을 맡다가 2006년 전주시의원으로 공천받아 당선되었습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전주시의원으로 활동하다가 송하진 당시 전주시장의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비서실장으로 업무를 수행하였고 송하진 시장이 전라북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자 비서실장에서 사퇴하여 정무라인으로 경선 준비를 시작하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송하진 전 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서 승리하고 본선에서도 승리하며 전라북도지사에 당선되었는데 송 지사의 최측근답게 전라북도지사 비서실장을 맡게 됩니다.

2015년 12월까지 전북지사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다가 개방형 직위인 전라북도청 대외협력국장(3급)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이후 문재인 정권이 출범하고 행정관 인사를 단행한 2017년 8월까지 재직하였습니다.

2017년 8월 전북도 몫으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행정관으로 재직하며 새만금국제공항 예타면제와 새만금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청와대에 강력히 전달하는 등 전북도의 현안을 챙겨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2월 전임 정무부지사였던 최정호 정무부지사가 국토교통부장관직에 내정되어 자리를 내려놓자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자리로 이동합니다.

2019년 9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북 김제시·부안군 지역 출마를 위해 전북 정무부지사 자리를 사임하였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김제시·부안군 후보로 단수공천되었습니다. 이후 펼쳐진 본선에선 현역 무소속김종회 후보를 누르고 당선에 성공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자 , 신정훈 의원 , 농민단체 대표 4명과 함께 삭발을 했습니다.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1년 전인 2022년 8월 18일 국회 여가위 전체회의에서 한 번, 10개월 전인 10월 25일 국회 여가위 국정감사에서 또 한 번, 총 2번이나 시설 미비, 폭염, 폭우, 해충 방역, 감염 대처, 주무부처인 여가부의 폐지 직면 등 대회 준비에 미흡한 부분을 지적했었는데 사태가 벌어진 후 언론들에 의해 이원택 의원의 경고가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배수시설이라던가 상하수도, 대집회장, 샤워장, 기타 급수대 같은 시설들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정확하게 지적했습니다.SBS 국정감사영상

많은 네티즌들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저 때에라도 시급히 대처를 했더라면하는 안타까움과 함께 미리 이 사태가 벌어지기전에 지적한 이원택 의원의 국정감사에 대해 뒤늦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원택 의원 역시 6년이라는 새만금 잼버리 준비 기간 중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 전북 현안에 대해 영향력을 낼 수 있는 정치적 위치에 있던 만큼 이 의원이 새만금 잼버리 부실 준비에 대해 남의 이야기 하듯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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