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studio 란?
OBS는 Open Broadcaster Software의 약자입니다. 방송 보조 및 동영상 캡처(녹화) 등 인터넷 방송을 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오픈 소스 및 자유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소스 코드를 자유롭게 고쳐 쓸 수도 있고 플러그인을 추가하면 굉장히 다양한 설정을 지원합니다. 해상도, 서버 선택 등 방송 관련 설정을 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장면 설정과 게임화면 구석에 웹캠 화면이나 광고 이미지 등의 삽입도 가능한데다가 무료이기 때문에 이것을 통해 방송 송출을 할 수 있어 많은 인터넷 방송인이 애용합니다. 한국어도 지원합니다.
원래는 당연하겠지만 일부 게임 등은 반디캠으로 녹화 시 싱크딜레이가 매우 심각하지만 OBS Studio는 싱크와 프레임도 안정적입니다. 단, 인코더 설정에 따라 CPU 부하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유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X264 코덱 설정을 slow로 설정할 경우 거의 대부분의 컴퓨터에서 못버티고 끊깁니다. HDR 스트리밍은 현재 HEVC 인코더를 통해 YouTube의 HLS 서비스를 통해서만 지원합니다. H.265, AV1 인코딩 지원합니다.
비슷한 소프트웨어로는 XSplit이 있는데, XSplit은 무료버전과 유료 버전의 갭이 크고 프로그램 자체는 사용법이 더 간편하지만 OBS는 사용법이 직관적이지 못하고 복잡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대신 윈도우만 지원하는 XSplit과 달리 OBS는 Windows 10, macOS 10.15, Linux를 모두 지원합니다. 최근에는 XSplit이 워낙에 무겁기도 하고 패치를 할때마다 문제가 많이 터져서 OBS로 많이 넘어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플러그인
obs-multi-rtmp 동시 송출이 한번에 가능하다.
SE.Live StreamElements에서 만든 플러그인이다.
사용법
OBS 개발자들은 설정 – 출력 – 출력 모드 ‘단순’과 ‘고급’은 차이가 없다고 말합니다. 결과만 좋으면 ‘고급’은 아무런 이점이 없습니다. 올바른 설정을 모르거나 인코딩 쪽 지식이 부족하면 ‘단순’이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물론 잘 알고 있어도 일반적으로는 ‘고급’에서 ‘단순’보다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고급’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오디오 멀티트랙 녹화 같이 ‘단순’이 지원하지 않는 걸 행하려면 고급 설정을 건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녹화본의 기본 확장자는 MKV이며, 설정→출력에서 확장자를 바꿀 수 있습니다. MKV 확장자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같은 편집 툴에서 지원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대부분은 MP4로 변경하여 사용 중입니다.
엔비디아의 GeForce RTX 시리즈나 TU116이 사용된 GTX 1650 SUPER 이상의 그래픽카드가 있는 경우 무조건 NVENC를 사용하는 것이 화질도 좋고 프레임 손실도 적습니다. 해당 그래픽 카드들은 7세대 NVENC가 탑재되었는데, 7세대부터 굳이 CPU 모드로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화질이 많이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CPU만을 사용하는 X264 Medium 보다도 좋은 화질을 보장하며, 전용 하드웨어 인코더를 사용하므로 게임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4% 미만으로 거의 프레임 저하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게임을 녹화하거나 방송할때는 반드시 “게임 캡처” 레이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디스플레이 캡처”로 게임을 띄우는 경우, 녹화본에서 프레임 스킵 현상이 나타나 뚝뚝 끊겨보여요
외장 그래픽이 없는 저사양에서는 인텔 내장그래픽 인코더인 Intel Quick Sync Video를 사용해서 인코딩하면 됩니다. 화질은 많이 낮더라도 CPU에 부하를 주지 않기 때문에 저사양으로도 충분히 게임 방송이 가능하다. x264를 Quicksync 또는 NVENC로 변경하면 됩니다.
NVIDIA Optimus 기술이 탑재된 노트북은 OBS 설정이 안 된다고들 하는데, 그 정도의 구식 노트북이라면 NVIDIA 제어판으로 가서 3d 설정을 누른뒤 프로그램 설정 가서 OBS Studio를 찾고 화면을 녹화하고싶으면 통합 그래픽을, 게임을 녹화하고 싶으면 고성능 엔비디아 프로세서를 누르면 됩니다. 언제부턴가 Optimus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것도 옛말이 되었습니다.
콘솔 게임을 방송할 때는 캡처보드와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전용 RTMP 서버에서 게임기의 입력을 수발해서 OBS에서 릴레이받아오는 방법도 있지만 너무 고난이도이고 딜레이가 심합니다. 그 외에는 macOS 한정으로 iPhone/iPad 장비는 연결하면 바로 비디오 장치로 잡혀서 직결 연결하면 바로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다만 macOS는 반대로 컴퓨터 소리를 잡는 데 제약사항이 있었지만 최신버전의 OBS와 macOS 13이후 시스템의 소리를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1년 7월 2일 기준으로 아직 Apple Silicon 지원은 감감무소식이었으나 2022년 9월 공식적으로 Apple Silicon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생방송 같은 경우에는 1080p 60fps 기준으로 CBR 6000~8000kbps 사이의 비트레이트가 권장되며 (키프레임은 반드시 2로 설정), 녹화시에는 15000~20000kbps 정도가 적당하며, VBR을 사용한다면 저장 공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OBS→설정→방송→”권장 스트리밍 설정 무시”선택해야. 트위치에서 원하는 품질을 뽑을 수 있습니다.
OBS 다중송출용 멀티스트림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OBS Studio를 이용하여 돋보기 대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윈도우에 이미 돋보기가 있는데 굳이 필요한가 회의감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윈도우 돋보기는 마우스 커버를 중심으로 확대되기 때문에 원하는 영역을 확대해놓은 상태에서 마우스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습니다다. 반면 OBS Studio를 이용하면 화면을 확대시켜 놓은 상태에서 마우스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롤에서 미니맵을 OBS Studio로 확대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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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방법
화면 녹화를 시작하기 위해 왼쪽 하단에 있는 장면 목록 박스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추가’를 클릭하시거나 ‘+ 버튼’을 눌러줍니다.
장면 목록 바로 옆 소스 목록으로 넘어와서, ‘+ 버튼→디스플레이 캡처’를 누르거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추가→디스플레이 캡처’를 눌러줍니다.
현재 본인의 모니터 화면과 함께 하단에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뜹니다.
오른쪽 하단의 제어 탭에서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왼쪽 메뉴에 출력 버튼을 눌러서 방송→ 인코더를 ‘소프트웨어’로 변경해주시고, 녹화 형식은 ‘mp4’로, 녹화→인코더 역시 ‘소프트웨어’로 변경하겠습니다.
추가로 녹화 경로(녹화 후 저장되는 위치)를 확인해주시고, 본인이 가장 찾기 쉽도록 편한 위치로 변경해주세요
변경이 다 끝나셨으면 확인 버튼을 눌러줍니다.
오른쪽 하단에 있는 제어 탭에서 ‘녹화 시작’ 버튼을 눌러주면 녹화가 시작됩니다.
화면 녹화가 끝나셨다면 ‘녹화 중단’ 버튼을 눌러 녹화를 종료합니다.
출력 설정에서 지정했던 녹화 경로로 가보면 영상 파일이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